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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익 목사 와 조덕삼 장로 ( 섬김의 모범 )

2019-06-18 16:08:27, Hit : 4

작성자 : 김종각

한국 교회사에 기록될 만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탐정리 섬에서 출생한 이 자익이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집은 너무나 가난하였습니다. 끼니 구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얻어 먹었습니다. 그는 결심을 하고 가출하였습니다. 이리 저리 다니다가 온 곳에 곡창지대 김제였습니다. 그는 어느 부자집을 찾아가서 통사정을 하였습니다.
"'밥만 먹여주면 머슴이 되겠습니다. 시키는 일을 다 하겠습니다"
주인은 그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머슴으로 써주었습니다. 그 주인이름이 조덕삼 입니다. 그는 죽을 둥 살 둥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집을 떠나면 굶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 때 미국 남장로교 최의덕 (본명 : 테이트) 선교사가 김제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복음이 일찍 들어 간 곳입니다. 이 선교사가 마방을 드나들면서 전도하다가 이 자익을 만났습니다. 드디어 이 자익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인 가족도 함께 전도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때 무식한 이 자익은 주인 아들이 독방에서 한문자 읽는 소리를 듣고 그것을 암송하면서 한문자를 배웠습니다. 어깨 넘어로 공부한 것입니다.

최 의덕 선교사는 김제를 중심으로 크게 활동하였습니다. 교인들이 점점 늘어 나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교회가 바로 금산교회입니다. 선교사는 주인 조 덕삼과 머슴 이 자익을 교회 일군으로 함께 임명하였습니다.
최 의덕 선교사 선교 활동 반경이 점점 넓어졌습니다. 이제는 주일 예배를 인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이 자익 청년을 설교자로 임명하였습니다. 너무나 믿음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또 맡길 만 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조덕삼은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머슴으로 일하던 일꾼이 교회의 설교자가 된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그는 진심으로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앉아서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교회를 열심히 섬겼습니다. 은혜도 충만히 받았습니다. 조금도 시기질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1908년이었습니다. 금산교회에서 장로를 선출하는데 조 덕삼과 이 자익이 장로로 추천이 되었습니다. 투표를 하였습니다. 투표 결과 이 자익은 장로로 피택되었습니다. 그러나 조 덕삼은 장로 투표에서 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 결과를 놓고 웅성거렸습니다. 그때 조 덕삼이 일어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 교우들이여! 참 감사합니다. 저는 나이가 많아서 교회에 봉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자익은 장로로 선출하여 일하게 하였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그는 젊습니다. 지혜가 있습니다. 열심히 있습니다. 우리 이 자익을 장로로 잘 받들어 교회를 성장시키십시다."
모두가 감격속에서 박수를 쳤습니다. 그 뒤 조덕삼도 장로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자익 장로는 평양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 장로교의 총회장을 세 번이나 역임한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낮아져서 머슴인 이 자익 목사를 잘 받들어 섬겼던 조덕삼 장로는 집안 대대로 하나님께 크게 세움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금산교회를 세운 조덕삼 장로는 아들과 손자까지 3대째 장로로 섬긴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전에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이자익목사기념관 현판식’이 있었다. 그 행사에 조덕삼 장로의 손자 조세형장로(국회의원)와 이자익 목사의 손자 이규완장로(고분자학 박사)가 만났다. 이규완 장로가 조세형 장로에게 허리를 굽혀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께서 주인을 참 잘 만났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주인을 잘못 만났더라면 지금의 저희들도 없고 우리 할아버지도 안계셨을 것입니다.”라고 정중히 인사했다고 한다. 조상들의 섬김과 나눔을 대를 이어 기억하며 고마워하는 마음이 참으로 정답고 훈훈하다.
[출처] 자기 집 머슴을 담임목사로 세운 조덕삼 장로|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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