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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요약 (2019. 07.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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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13:17:19, Hit :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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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회장님께서 요약하신 내용 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그리스도인7월26일
오늘의 말씀: 디도서 2장1∽14절
사도 바울은 목회서신을 통하여 교회가 이단과 거짓교사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당시 박해자들의 핍박과 거짓 복음에서 교회를 보호하는 일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내용을 잘 분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의 교회들도 이단의 유혹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바울이 교리만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삶에서 실천해야 할 도리와 의무를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당시에 그리스도인들의 말과 행실이 일치하지 않아 불신자들의 비난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복음전도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잘 알았던 바울은 성도의 삶이 인륜과 생활규범에 어긋나지 않도록 가르쳤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첫째. 바른 교훈을 지키는 생활을 합니다. (1∽10절)
바울은 디도에게 교회를 구성하는 여러 사람들을 바른 교훈으로 가르치라고 말씀합니다. 바른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도의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이와 함께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영성을 위한 덕목들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역시 복음으로 양육하되 가르침과 행위가 일치된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과 사도의 가르침에 일치되도록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교회 구성원들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것을 가르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인들에게는 절제와 경건과 근신을 권유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가정에서 옳은 역할을 하도록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나이와 위치와 역할에 맞는 영성과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한 일을 합니다. (7.14절)
바울은 그리스도가 죽으신 이유를 말하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불법 가운데 있었던 바울에게 십자가 사건은 주님을 만나는 심오한 체험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불법에서 구속하시고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구속의 은혜를 체험한 그리스도인은 선한일에 열심을 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선을 행하라는 것은 도적적인 의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같은 선행은 세상사람들도 많이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행은 하나님의 은혜로 해야 합니다. 은혜로 하지 않으면 지속적이지 못합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선한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불법에서 구속하시고 깨끗하게 하신 목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날마다 구원의 은혜를 증거합니다. (11∽13절)
복음의 말씀으로 죄에서 해방된 구원의 은혜는 어느 특정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즉 사회적 지위나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은혜로 택함 받은 자녀들은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는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생의 소망을 이루는 날까지 바르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불 경건한 생활과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헛된 욕망을 버리고 이세상에서 공정하고 바르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나자신을 통해 복된 소망, 곧 위대하신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디도에게 그리스도인은 모든 면에서 본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우리가 본을 보여야 할 대상은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입니다. 세상사람들도 그리스도인은 자신들과 다른 인격과 삶으로 덕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말과 행위에 허물이 생기지 않도록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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