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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기도

2008-08-30 02:21:00, Hit : 1234

작성자 : 김영2
- File #1 : P9030847.JPG(1.26 MB), Download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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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기도입니다

*** 나의 진정한 소망 ***

하나님..

저는 이 섹소폰이 그렇게 갖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형들이, 다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서 악기를 하는데

저만 외톨이처럼 보고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저도 악기가 배우고 싶은데, 그 악기가 바로 섹소폰입니다.

하나님 제가 섹소폰을 사고, 오케스트라에 들어갈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어제 아들이  작성한 기도문입니다.

낮부터 노란색 물감으로 열심히 무엇인가를 그리더니 저녁쯤엔 엄마, 아빠의 사인을 해 달라면서

종이를 내밀었는데 이런 내용의 기도문이었답니다.

순간 마음이 찡 - 했습니다.

삶속에서 늘 기도하라고 일렀는데 그게 간절한 소망으로 변하여

섹소폰을 갖고 싶다는 기도문을 작성할줄이야...

새벽마다 다니는 엄마의  새벽기도가 아들에게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늘 고무줄처럼, 필요에 의해서 교회를 다닌다고 나무래던 남편의 질책이 엊그제 같은데

주님앞에 반듯하게 나와서 이제는 새벽제단까지 쌓은 시간이 어느덧 9개월...

기도하기 전에는, 항상 모든것들이 우연이었고, 항상 모든 질병의 치유됨이 그저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는

마음이었던것이  이제는 늘 하나님의 기도가 아니면 결코 그모든것들이 해결될수 없음을

생활에서 깨닫고, 간간이 아들에게도 일상처럼 들려줬는데 알게 모르게 이렇게 큰 믿음으로 자라서

소망한 것을 기도문으로 만들어낼줄은...정말이지, 가슴이 찡 하였답니다.

이런 아들에게 "반드시 너의 소망은 하나님이 이뤄주실거야..." 하면서

오늘 금요 철야기도회때도 네 마음안에 기도를 드리라고 말했더니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던 아들의 두 손을 꼬옥 잡고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내안의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임을 알기에 더욱 더 간절히 아들몫까지 기도하였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학비 걱정하랴,  월마다 들어가는  월세 걱정하랴...

감히 음악을 가르쳐 준다, 악기를 사준다, 오케스트라에 가입시켜준다 라는  것은 늘 마음안에서

소망속의 계획이 되었고,  내일을 약속할수 없는 소망이 되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던 아들...

그리고 그 소망까지도 빛을 보기도전에 언제나 뒷전에 밀려나감을 너무도 잘 알았을 아들...

그런 내 아들의 간절함이 진정한 소망의 기도제목이 되어 노란 섹소폰을 그려낼줄이야..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그 시절... 화가 나면 불같이 화를 냈었고, 남이 밉고 싫으면

발뒤꿈치까지도 싫던 그 시간들이 이제는 한번쯤 더 생각하게 되고, 내 마음안에

언제나 기도의 제목처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잠재되어 있다보니 언제나 부족한 내 자신을

알게 되었음을  항상 깨닫곤 합니다.

아들의 기도를 보고서 못내 잠을 뒤척이다가 늦게 잠들어,  부랴부랴  교회를 가니

목사님의 말씀이 곱절로 가슴판에 새겨짐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엄마로서, 부모로서...당연히 가르쳐줘야할 그 어떤것인데 그렇게 해주지 못했음을

고백하면서 이 아이가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혼자서 소망하고 있었을까생각하니

엉엉 소리내어 기도했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들으실테니까....

하나님은 늘 우리곁에서 우리를 사랑으로 다스리기에 아들의 기도도 분명히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어떤 모습으로든, 어떤 방법으로든, 절대 실망치 않으실 하나님이기에

오늘밤도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판에 새기면서...

편히 잠들어 있는  아들의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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