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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된 밥에 재 ^*^

2007-04-11 10:27:43, Hit : 1058

작성자 : 할렐/
어느 수도원에서 자기 훈련을 통해
깊은 덕을 쌓게 된 한 수도사가 수행을 다 마치고
마을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수도사의 그 후덕한 인품에 벌써부터
그의 얼굴을 보는 이들은
감동과 평안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수도원을 내려온 수도사는
시장거리를 걷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웅성대며 수도사의 옆을 지납니다...

그러다 누군가의 거센 발차기에
수도사는 소리를 버럭 냈습니다,
아니, 도대체 누가 내 발을 찼단 말이오!

내지른 그 소리에 수도사가 지금까지 갖은 고생 끝에
얻은 후덕한 인품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덕스러움을 자랑하기 보다는
우리도 바울처럼 어리석고 부끄러운 것을 자랑합시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어리석음"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자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항상 원칙 때문에 손해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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