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kumvit Soi 15
 
교회소식/알림터
새가족환영
매일묵상(QT)
기도게시판
포토갤러리
자유게시판
칭찬합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1-02-02 11:51:42, Hit : 956

작성자 : 김영2
시편 128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고향 소식을 유일하게 접할수 있는 인터넷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보이는 고향길이
참 그립습니다...

퇴근하면 선물을 준비한답시고 백화점을 몇번씩이나 들락거리며 부모님, 동생들 선물 열심히
쌌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눈도 채 뜨이지 않은 모습으로 줄을 서고 즐거운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갈라치면 어느덧 날이 훤히 밝아져 있던 내 젊은 시절의 고향길..

10분 쉬는 휴게소에서 귤이며, 핫바를 사서 뜨거운 커피 한잔에 한잎 한잎 깨물어 먹을때마다
고향 친구들이 떠오르고,  보리밭에서 작은 공으로 야구놀이 하던  젊은 얘기...
큰 마을회관에서 노래자랑 한다는 광고가 붙으면 삼삼오오 짝지어 경운기도 타고, 낡은 트럭도 한 가득
타고서 놀다 돌아오던 그 시절들...

어쩌다 5일장이 설라치면 이른 아침부터 부산한 동네 아줌마들의 몸놀림에 잠시 같이 분주해 보던
그때 그시절들.. 참 많이 그립습니다..
가끔은 몸서리치게 그리워지는 낯익은 그리움에 어쩌면 눈물마저도 인색해질수 없음에 사뭇 웃습니다.

명절날 아침엔 가마솥에 물 다섯 동이나 부어서 팔팔 끓여 순서대로 세수를 하던 내 어릴적 유년의 추억은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고드름이 사랑방 처마끝에 대롱대롱 달려있고, 런닝차림만 하던 작은아버지,
아이들이 넘어질까 염려스러워 열심히 눈을 치우시던 아버지..의 아름다운 배려...
땅에 묻어둔 김장독에서 동치미 무을 꺼내오면서 연신 손시리다고 하시던 엄마
그 동치미 무우가 넘 맛있어 먹고 싶은데 먹을수 없었던 슬픈 사연...(충치땜에)
감나무에 대롱대롱 매달아놓은 소쿠리속에서 얼은 감홍시 꺼내놓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감칠맛..
고향이 아니면 감히 흉내낼수도 없는 그리움이 오늘은 가슴 가득 묻어납니다.

그래도 이곳이 고향이거니, 다시금 생각하면 이곳도 참 좋습니다.
남 .여선교회 윷놀이도 있었고, 주일학교 가면극도 있었고, 주일학교 아이들 씨름과 닭발 싸움도 있었던
큰빛교회가 그나마 참 좋습니다...

그리움 물씬물씬 음미하다가 저멀리 날려버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42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김영2
1222 2009-01-24
141
  설날 윷놀이(1월 25일) 
 김영2
1302 2009-01-30
140
  27일 심야기도회 ... 
 윤석3
1172 2009-03-29
139
  안녕하세요^^ 
 김예2
1282 2009-05-15
138
  반갑습니다.   1
 윤광1
971 2010-12-20
137
  저도 반갑네요~   1
 윤 정
960 2011-01-03
136
  주일학교 야외학습   1
 윤 정
1049 2011-01-03
135
  오늘 아침엔 왠지 외로웠는데...   4
 김영2
1086 2011-01-10
134
  위십팀과 정해임 선교사 
 김영2
1249 2011-01-13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김영2
956 2011-02-02
132
  HOME PAGE....왜 만들었을까 ? 
 심 재
1449 2011-02-06
131
  김 광태 목사님의 편지 중에서 
 윤 정
951 2011-02-09
130
  손가락 기도 
 김영2
1241 2011-02-13
129
  사랑하는 동생을 보내며....   2
 심 재
946 2011-09-01
128
  제곱메타를 평수로 계산 하는 방봅....   1
 심 재
2038 2011-09-05
127
  긴급 정보... 
 심 재
968 2011-09-06
126
  죽음마저 거부한 슬픈 사랑의 이야기.... 그리고 영혼... 
 심 재
938 2011-09-18
125
  우리는 예수 쟁이.....   1
 심 재
842 2011-09-26
124
  유치부 전도인원 총15명....이뤄낸 행복..주님과 함께 하고싶다   2
 김영2
981 2011-09-27
123
  감사합니다.   3
 박종6
847 2011-09-28

[1][2][3][4][5][6][7][8] 9 [10]..[16]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