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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그 따스한 풍경

2009-02-10 14:14:10, Hit : 856

작성자 : 김영2
기다림, 그 따스한 풍경

해질녘 창 밖엔
작은 기찻길이 보이고,
난 창가에서
기다림을 지켜보지요.

이름도, 열차 시간표도 없는 간이역에서
쉴 만한 의자도 없이 기다리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은 주저 앚지 않아요.
기댈뿐이죠.

난간에, 때론 서로에게 기대어
머지않아 힘찬 소리로 다가올
희망의 저편을
잠잠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저 멀리 기적소리가 들려와요,
많이 기다렸지? 하듯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달려오네요.
연인들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열차에 오르고
어지럽게 펼쳐진 세상을 묵묵히 접는 할아버지도
엄마 등에 업힌 아기도 소록소록 잠들었습니다.

이름 없는 열차는 정거장 마다 들르는 탓에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림 마저 따스한 풍경이 되는 간이역.

행복도 완행열차처럼 오는게 아닐까요?
조금 느리긴 해도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하기에
모두 태우고 오느라 늦어지는 것 뿐이니까

지금의 기다림이 힘들다고 주저앉지 말아요.
나 혼자 빨리 가는 길 보단,
느려도 함께 가는것
그게 진짜 행복이잖아요.

***클롱딴 기찻길에서   -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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